랩신 V3 새니타이저 겔 /
랩신 V3 컬러 체인징 핸드워시 베리향 구매 후기
올해 들어 갑자기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것 중에 하나가
손소독제인 것 같아요.
그와 더불어 저희는
항균 효과가 있는 핸드워시도
사서 쓰기 시작했어요.
한때 품귀 현상까지 있었던
손소독제는
일단 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던 때도 있었지요.
그러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수급이 원활해지게 되니
손소독제의 유해 성분에 대한
얘기도 들리더라고요.
어린아이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높은 곳에 있는
손소독제를
손에 펌핑하려다가
소독제가 눈에 들어가서
눈이 다쳤다는
뉴스도 나왔더랬죠.
그래서 제품 여러 가지를
검색해보면서
신중하게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제 눈에 들어온 게
'랩신'이라는 브랜드였어요.
애경에서 만든
위생 전문 브랜드더라고요.
이 제품에는
트리에탄올아민이
첨가되어 있지 않다고
나와 있어요.
트리에탄올아민은
화장품에서
ph조절제, 계면활성제, 유화제
등으로 쓰이는 성분인데
안과 질환,
모발, 피부 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고
오랜 기간에 걸쳐서
몸 속에 흡수되어 쌓이게 되면
암을 유발하는
독성물질로
변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에는
이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고
이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아이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런 내용을 알고 나서
집에 있던 다른 손소독제
전성분을 보니
트리에탄올아민이 떡하니
들어 있더라고요.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다른 외부 장소에 비치된 제품들을
피치 못할 경우에 사용해야 한다면
성분 따져가면서
사용 여부를 결정하기는
곤란하겠지만
적어도
제가 직접 사서 사용하는 제품은
이 성분만은 없는 것으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랩신 손소독제를
구매하게 되었고
휴대 용기에 덜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D
손소독제와 더불어
요즘 집에 늘 구비해두고 쓰는 제품이
핸드워시인데요.
그동안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
랩신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생겨서 그런지
이 브랜드에서 나온
핸드워시도 사용해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거품 색깔이 바뀐다는
콘셉트에 호기심이 생겨서
구매해 보았어요.
항균 99.9%, 미세먼지 96% 제거,
우려 성분 13종 무첨가인
제품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손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 거품으로
꼼꼼하게 씻어야 하지요.
이 제품은 처음 펌핑을 하면
진한 핑크색의 거품이
풍성하게 나오는데
30초 동안 열심히
거품으로 손을 씻으면
색깔이 옅은 색으로 변해요.
거의 흰색에 가까워지면
30초 정도가 된 것이니
그때 씻으면 된다고 해요.
일단 아이들이
손 씻을 때 재밌어하고요.
저도 컬러가
옅어질 때까지
몇 초라도 더
문질문질 하게 되더라고요.
예전 화장품 리뷰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저는 바디나 스킨케어 제품들은
인공 향료가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을 선호하고
향이 필요하다면
천연 향료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핸드워시 제품도
무향 제품을 사보기도 했는데
항균 성분 때문인지
향료를 넣지 않으면
병원에서 맡을 법한
약품 냄새가 좀 심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혼자 사는 상황이라면
무향 제품도 기꺼이
사용할 거 같은데
저 외의 다른 식구들은
향기가 나는 제품을 좋아하는지라
핸드워시만큼은 향료가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제가 양보했습니다. :-D
여러분도 안전한
위생 용품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보내시길 바랄게요!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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