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스포츠 트램펄린 리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실내 유산소 운동하기 좋은

바투 스포츠 트램펄린 구매 후기

 

 

저희 아이들이

방방이 뛰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몇 년전에

바투 스포츠라는 브랜드에서

매트에 캐릭터가

프린트 되어 있는

원형 트램펄린을 샀었어요.

 

꼬꼬마인

저희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는

적당한 탄성의

트램펄린이었는데

제가 뛰기에는

탄성이 약한 것 같아서

제가 운동 삼아

뛸 생각은

전혀 안 했어요.

그런데

몇 년 지나고 나니

매트에 프린트 되어 있는

캐릭터 그림이

부스러기처럼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뛸 때마다

발바닥에 묻어나서

그 캐릭터 그림이

아래로 향하게 뒤집어서

설치를 다시 했는데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뛰고 나면

그 부스러기가

바닥으로 우수수수~~ X-D

 

 

오래 쓰기도 했고

아이들이 좀 더 자랐으니

탄성이 더 강한 것으로

바꾸면 좋을 것 같아서

같은 브랜드에서

다른 트램폴린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출처: 바투 스포츠 공홈

 

 

 

 

그전에 샀던 제품은

원형이었는데

이 제품은

육각 프레임이고

핑크, 블루 두 가지 색상인데

저희는 블루를 구매했어요. 

 

 

아이들 놀이용으로

샀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밌게 뛰어노니

충분히 잘 샀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무렵에

저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러닝머신에서 뛰거나

날씨가 좋은 날에는

조깅을 하기 시작했지요.

 

 

예전에는

요가 동작이나

스트레칭 정도만으로도

몸이 금세 개운해지곤 했는데

나이가 점점 들다 보니

땀도 나고 숨도 어느 정도

가빠지는 유산소 운동이

필요함을 몸으로

느끼게 되더라고요. 

 

강제적으로

혈액순환을

시켜줘야 하는 것이

뭔지 절실히 깨닫게 된 것이죠.

 

 

그렇게

한 두달 정도 꾸준히 하면서

운동이 하루 루틴으로

자리를 잡아갈 즈음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늘어나니

아파트 피트니스 센터는

폐쇄가 되고

야외 산책로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마스크를 안 쓴 사람도

종종 보이곤 해서

운동하기가 마냥 쉽지만은 않은

환경이 되고 말았어요. 

 

그때 이 트램펄린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처음에 샀을 때는

아이들 놀이용으로 산 거라서

제가 뛸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고

점핑 다이어트가

인기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제가 직접 뛰어보니

운동이 되겠다는 게

몸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아무도 없는 오전 시간에

오디오북을 틀어놓거나

유튜브를 틀어놓고

팔 벌려 뛰기나

상체는 고정하고

하체만 비틀어서

뛰는 동작을

무념무상으로 하다 보면

30분은 금방 갑니다. 

 

 

저는 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지끈거리거나

머리가 좀 무겁다는 증상을

자주 느끼곤 했는데요,

 

달리기를 하고 나니

그 증상이 많이

완화가 되더라고요.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몸도 가벼워지고

정신도 맑아진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런 점에서

트램펄린도

혈액순환을 시키기에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머리가 무겁다 싶을 때

트램펄린에서 뛰면

뭔가 막힌 게 뚫린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어깨에 힘을 빼고

팔을 축 늘어뜨리고

가볍게

통통 뛰는 것만으로도

온 몸의 피로가

탈탈 털리는 느낌이랄까

암튼 개운하고 좋아요. 

 

 

 

포스팅하면서

유튜브로 검색해보니

<점핑 머신 김혜선>이라는 채널이

눈에  띄네요. 

 

BTS의 '불타오르네'에 맞춰서

점핑 운동하는 영상을 보니

따라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해지네요. X-D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구독도 눌렀어요. :-D 

 

겨울이 되어서

더욱 더 밖에 나가서

운동하기 쉽지 않아졌는데

저도 부담스럽지 않은 마음으로

즐겁게 점핑 운동

열심히 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