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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옥고 복용 후기

한방 3대 명약이라 불리는 경옥고 복용 후기 둘째 수유가 끝나고 어느 해부터 제가 체력이 부쩍 약해졌어요. 그때는 12시 넘어서 잠들기도 일쑤여서 숙면으로 피로를 해소하지도 못하던 시기였고 밥을 의식적으로 알차게 챙겨 먹지도 않았던 때라 오후만 되면 우리가 우스갯소리로 흔히 말하는 당 떨어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급격하게 힘이 빠지고 정신이 살짝 몽롱해지는 상태가 된달까요. 물론 잠이 부족한 것도 있었는데 딱히 잠이 쏟아지거나 그런 것도 아니었죠. 아무튼 그때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조금씩 깨달으면서 지금은 12시 전에 꼭 취침하기, 밥 먹을 때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 유산소 운동 주기적으로 하기 등을 꼭 실천하고 있어요. 종합 비타민제도 매일 먹고 있긴 한데 지금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즈음이..

생활정보 2020.11.27

Mr Panda 시리즈 후기 2

엄마표 영어로 읽어주기 좋은 Mr Panda 시리즈 후기 2 지난 포스팅에 이어 Mr Panda 시리즈 나머지 3권에 대한 내용을 써볼게요. :-D Mr Panda가 도넛 무늬의 앞치마를 입고 있는 걸 보니 뭔가 맛난 걸 만들 계획인가 봐요. 동물들이 와서 뭘 만들 거냐고 물어보면 Mr Panda는 "Wait and see. It's a surprise."라고 말하면서 묵묵히 뭔가를 만들어요. 쿠키를 만들 거냐, 컵케이크를 만들 거냐, 아직 다 안 만들었냐 서로 물어보기 바쁜데 기다리라는 말에 다들 기다리기 싫다며 가버려요. 그렇지만 펭귄만은 'I'll wait, Mr Panda."라고 말하며 참고 기다리죠. 펭귄이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는 것을 Mr Panda는 아는지 모르는지 요리에만 열중해요. 그..

2020.11.26

화이트 스니커즈 구매 후기

화이트 스니커즈 리뷰 저는 화이트 스니커즈를 참 좋아해요. 스니커즈가 풍기는 힘 뺀 무심함의 미학에, 누구에게나, 어느 상황에서나, 어느 계절에나, 어느 스타일링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컬러인 화이트가 결합되면서 화이트 스니커즈는 무적의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포멀 한 옷도 캐주얼한 옷도 화이트 스니커즈는 그 옷차림을 단연 센스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무슨 옷차림이든 깔끔하게 딱 마무리해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점에서 화이트는 상의나 하의, 양말, 가방 등에도 포인트로 들어가면 다른 컬러도 돋보이게 해주면서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말끔하고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한때 그레이 컬러에 푹 빠져서 인간그레이가 되었던 적이 있어요. X-D 튀지 않고 무난 무난한 그레이가 좋긴 한데..

생활정보 2020.11.25

Mr Panda 시리즈 후기 1

엄마표 영어로 읽어주기 좋은 Mr Panda 시리즈 후기 1 오늘은 Steve Antony의 Mr Panda 시리즈 후기를 써볼까 해요. 유튜브에서 Please Mr Panda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맘에 들어서 검색해보니 5권을 한 세트로 판매를 하더라고요. 그림이 예뻐서 사긴 했는데 다행히 5살인 둘째가 좋아해서 재밌게 읽어주고 있어요. Mr Panda는 큰 감정의 변화 없이 무표정으로 쏘쿨하고 무뚝뚝하게 말하지만 잔정이 있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예요. :-D 처음 소개할 책은 Please Mr Panda입니다. 알록달록 예쁜 도넛 한 상자를 Mr Panda가 들고 다니면서 만나는 동물들에게 도넛 먹을 거냐고 물어봐요. Would you like a doughnut? 이라는 문장이 계속 반복이 돼요..

2020.11.24

An Elephant & Piggie Book 시리즈 후기 2

아이들 반응 좋았던 An Elephant & Piggie Book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 후기 2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An Elephant & Piggie Book 시리즈 중 저희 아이들의 반응이 유독 좋았던 책들을 몇 권 소개해볼게요. :-D 포스팅하려고 이 책들을 오랜만에 책장에서 꺼내서 식탁 위에 놔뒀더니 오늘 아침에 이 책을 발견한 둘째가 유치원 가기 전에 꿀꿀이 책 읽어달라며 조르더라고요. 다른 부모님들도 다들 그러시죠? 책에는 유독 관대해지고 약해지는 부모의 마음! 아침에 버스 태워야 해서 일분일초 바빠 죽겠는데 읽어달라는 그 말에 또 마음이 약해져서 하나만 읽어줄게! 하고 We Are In a Book! 을 읽어주었어요. X-D 버스가 오든 말든 엄마 맘은 바쁘든 말든 Banana! ..

2020.11.23

An Elephant & Piggie Book 시리즈 후기 1

아이들 반응 좋았던 An Elephant & Piggie Book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 후기 1 몇 년 전 첫째가 유치원 다닐 즈음에 읽어주려고 Mo Willems의 An Elephant & Piggie Book 시리즈를 구입했어요. 번역본 제목은 코끼리와 꿀꿀이예요. 열성적인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한국어 영어 동시에 접하게 해 주려고 쌍둥이 북을 만들어주기도 하더라고요. 세이펜 인식이 가능한 스티커를 책마다 붙여서 세이펜 활용을 하는 것 같았는데 저는 그 정도까지의 열정은 없었고 그냥 책이라도 열심히 읽어주자 하는 마음으로 샀죠. 총 26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책들 중에 저희 두 아이들에게 유독 반응이 좋아서 몇 번이고 또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는 책들을 리뷰해볼까 해요. 이 책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2020.11.22

곡물 팩/약초 팩/천연 팩 사용 후기

곡물 팩/약초 팩/천연 팩 소소한 경험담 지난 포스팅 때 몇 년 만에 쌀겨가루로 팩도 하고 물리적인 각질 제거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잠깐 언급했었는데요, 그 포스팅을 하고 나니 싱글일 때 한창 피부 관리에 열을 올리던 시절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때는 화장품도 이것저것 엄청나게 발라보기도 했었고 천연팩도 종류별로 다 사서 피부에 팩도 하고 그랬어요. 제가 트러블도 잘 나는 피부이면서 모공도 크고 피지도 엄청나게 분비되는 피부였거든요. 물론 지금은 그때보다는 세월이 흘러 피지 분비도 현저하게 줄었고 임신 출산 등을 겪으면서 호르몬의 밸런스가 좋아진 것도 한몫할 테고 결정적으로 화장할 일이 거의 없다 보니 비로소 피부가 휴식을 취하면서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지금은 트러블로 고생..

생활정보 2020.11.21

클렌징 패드/클렌징 오일/폼클렌저/토너/에센스/시카크림 소소한 리뷰

클렌징 패드/클렌징 오일/폼클렌저/토너/스킨/수분 크림/시카 크림 사용 후기 그동안 사용하던 바디 로션이나 크림 리뷰 포스팅을 올리고 보니 그 외에도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킨케어 제품 중에 만족스러운 제품들이 몇 가지 더 있어서 포스팅을 하나 더 해볼까 해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화장을 매일 하던 시절에는 트러블을 늘 달고 살았었고 그 트러블을 잠재우기 위해서 피부에 바르는 종류가 하나둘씩 더 늘어나면서 피부에 부담은 더 커지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어요. 지성피부임에도 오일류가 유행일 때는 트러블에 좋다는 오일을 치덕치덕 바르기도 했었죠. 아무튼 화장품 과잉 사용 시기를 지나 결혼 후 임신 출산 육아를 시작하게 되면서 화장할 일이 줄어들고 화장을 덜 하게 되니 트러블도 점점 안 나게 되고 트러블 관..

생활정보 2020.11.20

페이셜 크림/바디 로션/비누/립밤 소소한 리뷰

평생 템 페이셜 크림/바디 로션/비누/립밤 사용 후기며칠 전에 자외선차단제 사용 후기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늘 포스팅할 몇 가지 제품들도 디렉터 파이 님이 추천해서 구매한 제품들이 많고 디렉터 파이 님을 알기 전부터 오랫동안 사용하던 제품이었는데 알고 보니 역시 디렉터 파이 님이 블로그 운영 시절부터 추천하던 제품인 경우도 있어요. 자외선 차단제 제품 때와 마찬가지로 디테일한 성분 분석은 디렉터 파이 님의 영상이나 글에서 도움을 받기로 하고 저는 사용 후기만 주절거려보겠습니다! :-D 도브 센서티브 스킨 뷰티 바(미국산)이니스프리 아토 수딩 5.5 로션닥터브로너스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시에라 비즈 오가닉 립밤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처 테라피 페이셜 크림보나쥬르 아쥬라 베이비 로션 위의 5개 제품들은 아..

생활정보 2020.11.19

무반죽 간단 발효빵/ 발효 양배추 김치(사우어크라우트) 레시피

무반죽 간단 발효빵/독일식 발효 양배추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레시피 지난번 포스팅에서 저의 김치 사랑에 대해 언급을 했었는데요, 특히 잘 익은 김치를 먹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그만큼 저는 발효 음식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요. 된장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고기반 된장반 쌈을 싸 먹는 건 기본이고 고기가 없어도 쌈채소에 된장만 있으면 밥 한 공기 뚝딱! 각종 재료 듬뿍 넣은 된장국은 저의 소울푸드 중 하나랍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가 되고 보니 이런 맛있고 몸에 좋은 발효 식품들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손수 만들어 먹이고 싶은 마음에 지난번 포스팅 주인공이었던 물김치 뿐만 아니라, 간단하기로 소문난 무반죽 발효빵과 독일식 양배추 김치인 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어요. 정말 간단해서 두 가지를 한꺼..

생활정보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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